가족대화법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비폭력대화' 프로그램이 서귀포가정행복상담소 교육실에서 서귀포시민 10명이 참석하여
2019.5.10.~6.28. 매주 금요일 8회기 동안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갈등으로 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반복되어 온 대화의 습관들이 있어 지금과 다르게 대화하는 게 가능할까 하는 마음에
기대감과 의구심을 갖고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한주한주 지나며 비폭력대화의 공감으로 나자신과 상대방에게 살아있는 느낌과 욕구를 이용하여 말하는데 익숙해졌고, 그러면서 표정도 밝아졌다.
8회기 동안 함께 했던 참여자들은 서로의 삶의 자락들에 먹먹해지고, 눈물이 글썽거리고, 토닥토닥 안아주고 돌보아주며 공감하였다.
8회기로 프로그램이 마무리 되는것이 아쉽다며 하반기에 비폭력대화 프로그램을 다시 진행해줄것을 요청하기도 했다.